한미 외교장관 회담...'완전히 조율된 대북 전략' 공감 / YTN

2021-03-17 6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열고, 완전히 조율된 대북 전략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두 장관은 이를 위해 앞으로 긴밀한 공조를 계속하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열도록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계속해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실질적 진전을 향해 나아가는 동력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한미 양국이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지지해야 한다면서, 중국은 홍콩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신장과 티벳에서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1시간 20분간 이뤄졌으며, 두 장관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정 장관 집무실에서 별도로 25분간 단독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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