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25만 명분이 오는 24일 도입돼 만 75살 이상 고령층에 사용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이달 도입 예정인 백신의 구체적인 도착 시기가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화이자와 개별 계약한 백신 물량 50만 명분 가운데 25만 명분이 오는 24일 들어옵니다.
백신이 도착하면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보내져 다음 달 1일부터 만 75살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가 맞게 됩니다.
나머지 25만 명분은 이달 마지막 주에 도착하고, 4·5월에도 추가 도입이 예고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백스 물량 105만 명분도 이달부터 5월까지 차례로 배송이 시작됩니다.
추진단은 유니세프 측으로부터 네덜란드에서 오는 31일과 다음 달 22일 운송이 시작된다고 통보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운송 기간 등을 고려하면 아스트라제네카 34만5천 명분은 다음 달 초에, 나머지 70만5천 명분은 다음 달 말에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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