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내 부동산 관련 업무 투기 여부 조사 검토" / YTN

2021-03-16 5

국방부는 직할부대 군무원과 현역 군인 등 군 내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인원에 대해 부동산 투기 여부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 시설담당 군무원이 해체가 결정된 경기도 고양시 30사단 맞은편 토지를 매입해 투기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군무원은 2014년 해체가 결정된 30사단 맞은편 토지 약 4,000㎡, 천200평을 2016년에 사들였고 30사단 부지는 2019년 고양-창릉 신도시 부지에 포함됐습니다.

이 군무원은 현재 국방부에서 시설담당을 하고 있으며, 국방부는 토지매입 과정에서 내부정보 이용 여부를 조사한 뒤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부가 이 군무원 외에 부동산 관련 업무자에 대한 포괄적 조사에 나설 경우, 조사 대상 인원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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