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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 명대 집단 감염은 여전..."AZ 백신 조사 결과 주시" / YTN

2021-03-16 4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3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잇단 집단 감염으로 보아 4차 대유행의 가능성도 있다며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고, 접종 뒤 휴식을 주는 '백신 휴가'의 제도화도 본격 논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방역 당국이 최근 울산과 경남 진주 지역의 목욕탕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방역 당국은 조금 전 밝힌 울산의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모두 53명이고, 경남 진주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6명입니다.

이 두 곳을 통해서만 230명 가까운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겁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목욕탕과 사우나는 열감이 있을 때 찾는 곳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피해야 할 곳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363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34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신규 환자자 235명이고, 수도권 밖의 지역에 지역에선 집단 감염의 여파로 경남에서만 64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3명 더 늘었고 위 중증 환자도 4명 늘었습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우선 접종 대상자의 75.8%가 1차 접종을 마쳤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 백신 접종자는 11,922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접종자는 60만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다만, 접종자가 늘면서 하루 새 4백 건이 넘는 이상 반응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이렇게 백신 접종에 따른 불안도 커지자 정부가 '백신 휴가'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이후 뇌 혈전이 발생했다는 보고와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의 관련성을 확인한 국가 아직 없으며,

다만, 유럽의약품청의 조사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그 결과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중단 등을 검토할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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