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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 없었지만, 북한의 위협은 계속되고 있어"
"北, 핵과 첨단 미사일 시스템 등 개발 계속"
北 끈질긴 무기개발 투자,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이 핵 능력 개발을 중단했다는 징후 없이 계속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응하는 한미 동맹의 억지 노력은 지역 안정을 위한 보루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하원 청문회에 나선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2017년 이후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핵실험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북한의 위협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첨단 미사일 시스템, 사이버 능력, 기타 재래식과 신흥 비대칭 군사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지난 1월 열병식 때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과 새로운 고체 추진 탄도미사일을 선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드 헬비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데이비드 헬비 /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수석부차관보 : 북한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추구하는 것은 미국과 동맹국, 파트너들에게 비상한 위협입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렇듯 북한의 끈질긴 새로운 무기 개발에 대한 투자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동맹이 한반도를 방어하는 역할을 해왔다면서 억지 노력은 지역 안정을 위한 보루라는 겁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 주한미군사령관 : 한미동맹은 동북아 안보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경제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안정에 대한 위협을 완화하며, 동맹국과 파트너들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 연합군은 북한의 어떠한 공격과 위기 상황에도 완벽히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외교의 여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연합훈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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