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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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安 단일화 수싸움…朴 "어느 후보도 쉽지않아"
[뉴스리뷰]
[앵커]
여야의 서울시장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최종 후보를 가리기 위한 단일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박영선 후보는 범여권 단일화에 상대적으로 느긋한 모습입니다.
보도에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박영선 후보, 야권 후보가 오세훈·안철수 둘 중 어느 쪽으로 단일화되더라도 쉽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말로 다 일장일단이 있죠. 어느 후보도 쉽지 않은 후보다…"
오는 8일까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뒤, 의원직 사퇴의 배수진을 친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합니다.
김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는 지지부진합니다.
김 후보는 민주당 권리당원을 포함하는 당원투표를 받아들이겠다며 조속한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저에게는 불리할 수 있으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는 본선거에 승리를 다짐할 수 없기에…"
오세훈·안철수 두 후보 모두 단일화를 통해 박영선 후보를 넘어서자는 의지가 강한데, 문제는 방법론입니다.
오 후보는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실랑이할 것 없이 시원시원하게 합의하자"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를 공동운영한다던가, 연립정부를 세운다든가 하는 아이디어를 내서 지지자들의 마음이 단일화된 후보 쪽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안 후보는 100%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와 국민의힘 입당이나 합당 없는 단일화를 강조했습니다.
"10년 전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당시 박원순 후보가 무소속으로 아마 (기호) 10번이었을 겁니다. (당시) 민주당에서 열심히 선거운동 했습니다."
여야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9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29일을 데드라인으로 치열한 수 싸움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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