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서 외국인 80여 명 무더기 확진...백신 접종 닷새째 / YTN

2021-03-02 5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경미한 이상반응 외에는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그리고 백신 접종 등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동두천시 집단확진부터 알아볼게요. 지금 기자가 전해 줬습니다마는 왜 이렇게 많은 환자들이 나온 겁니까?

[한영규]
지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기는 한데요. 동두천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미군 관련 외국인도 있고 외국인 노동자도 있고 그래서 외국인 거주자가 좀 많은 편이고요. 또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언어 문제 때문에 아무래도 방역 상황 접근에 조금 제한돼 있는 측면이 있었고, 그중에 일부는 불법체류 신분이다 보니까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아서 조기 발견을 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었고. 외국인 노동자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생활을 하다 보니까 감염에 더 취약한 그런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감염 상황을 보면 300~400명대를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집단감염이 여전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 거죠?

[한영규]
지금 동두천 외국인 집단감염해 집단감염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특히 수도권 중소 규모 제조 사업장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아무래도 3밀 환경에서 작업을 하고 외국인 노동자도 많은데 기숙사 합숙생활 같은 게 좀 취약하고요.

그리고 오늘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교가 시작됐는데 학교는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편이기는 한데 그래도 감염 위험이 완전히 없다고 볼 수는 없고요. 지난달 중순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습니다. 그 이후에 이동량이 늘고 있고 지금 봄철이다 보니까 나들이객도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감염확산의 위험요인는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오늘로 닷새째입니다. 지금까지 모두 몇 명이 맞는 겁니까?

[한영규]
지금까지 2만 3000여 명이 접종을 받았는데요. 시설별로 로면 요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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