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학폭 이력, 대표선수 선발·출전 기준에 반영"
정세균 국무총리는 "운동선수의 학교폭력 이력을 대표선수 선발과 대회 출전 자격 기준에 반영하는 등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할 특단의 대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유명 운동선수들의 학교폭력 전력이 잇달아 알려져 국민들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성적 향상을 위해 때로는 폭력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믿음도 이젠 사라져야 한다"며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인되지 않는다는 통념이 체육계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