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가 3년 연속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코비치는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련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로 4위 메드베데프의 파워를 압도해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3년 내리 정상을 차지하며 호주오픈에서만 9번째 챔피언이 된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도 18회로 늘려, 페더러와 나달의 20회 기록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조코비치는 21연승 무적행진을 이어가며 다음 달까지 세계 1위를 확정해, 페더러가 갖고 있던 역대 최장 310주간 1위를 뛰어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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