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북 안동 산불 확산과 관련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동원 가능한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 장관은 산림·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야간 진화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경상도를 비롯한 다른 곳에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어제(21일) 오후 6시부터 산불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현장 상황 관리반을 급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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