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가용 자원 총동원...강제적 조치 취해서라도 생명 안전 확보" / YTN

2019-04-04 18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20분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긴급 회의를 주재하고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산불이 번질 지역의 주민 대피에는 적극적이고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경우 강제적인 조치를 해서라도 안전을 확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대통령의 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진화 과정에서 진화 작업에 동원되는 소방관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각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이 번질 지역 주민 대피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대피 지시에도 불과하고 따르지 않거나 도로에서 우왕좌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 대해 강제적인 조치를 내려서라도 생명 안전을 확보하는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성이나 인제 지역 산불의 경우에 필요할 경우에는 북한 측과 협의의 필요성 요구도 검토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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