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발생 상황...방역 완화 영향 얼마나? / YTN

2021-02-21 16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남과 이동이 잦았던 설 연휴 뒤 관련 확진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완화된 방역조치의 영향도 반영될 것으로 보여 발생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머리에 말씀드렸다시피 설 연휴가 지난 뒤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에서 휴가 나왔던 군인이 확진된 다음 친구와 가족으로 전파가 일어났는데요. 설 연휴 동안 꽤 많은 만남이 있었다고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설 연휴 동안에 많은 만남이 있었고 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확진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도 해병대 대원인데요, 20대 해병대원인데 지난 18일에 확진됐습니다. 이 사람은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들어가기 전에 복귀 전 검사가 있거든요. 요즘은 휴가 갔다가 들어갈 때 검사를 하고 또 부대에 복귀하고 나서도 일정 기간 격리기간을 거쳐야 되는데 여기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접촉한 사람들을 검사해 보니 친구가 7명 그리고 친구의 가족, 지인 2명 이래서 모두 9명에게 전파를 시킨 것으로 이렇게 보이는데요. 그 가운데에는 상근예비역이 또 1명 포함돼 있어서 그 부대가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고 이런 식이 있었는데 초기 역학조사의 결과를 보면 이 군인은 설 연휴 때 아마 부모님 집에서 휴가를 보낸 것 같은데 상당히 많은 친구를 만난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고 그 와중에 방역수칙도 어겼다는 일부 정황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좀 더 조사를 해 보거나 검사의 범위를 늘리게 되면 확진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꽤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접촉자들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대학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기숙사 생활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충북 영동의 한 대학교에서 기숙사 입소를 앞둔 외국 유학생을 시작으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고요?

[류재복]
대학생들이 개강을 하게 되면 그 전에 기숙사에 입소하는.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기숙사 입소를 많이 하게 되는데 충북 영동에 있는 유원대학교라는 곳인데요. 이곳에는 유학생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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