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메달과 성과는 폭력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체육인들의 인식과 문화를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장은 어제(19일) 정기 대의원총회에 앞서, 현재 문제가 된 스포츠 폭력 사건들은 체육인 '공공의 책임'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끝없는 노력을 통해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포츠 인권 사각지대를 살피지 못한 점을 통렬히 반성한다면서, 실력과 재능을 쌓기 전에 인성을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기흥 회장은 지난 2016년 통합체육회의 첫 수장에 당선된 이후 지난달 4년 임기 재선에 성공했으며, 정년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을 겸직합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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