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 오리 가공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충북 진천군 등에 따르면 오늘 오리 가공공장에서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공장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어제 직원 58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해당 공장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나머지 직원과 외주업체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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