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일본이 잘못을 깨닫도록 국제사법재판소 판단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며 대통령과 국민에게 호소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추진위원회' 대표를 맡은 이 할머니는 오늘(1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정부가 나서 국제법으로 일본의 죄를 밝혀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우리 법원이 국제법을 어겼다고 주장하거나 하버드대 교수를 시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추진위원회 측은 국제사법재판소 제소가 일본의 법적 책임 인정과 사죄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미 설 전에 여성가족부 등을 통해 대통령에게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는 유엔의 주요 사법기관으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회원국들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따를 의무가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21614333941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