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연매출 10억 원인 소상공인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지급 대상이 수십만 명 더 늘게 되는데요, 홍 부총리와 야당 의원들은 보편 지급을 놓고 언성을 높이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기재위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의는 4차 재난지원금에 집중됐습니다.
민주당은 두터운 지원을 주문했고, 홍남기 부총리는 이에 화답하듯 대상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홍남기 / 경제부총리
- "검토 중이어서 제가 확정적으로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매출 기준을) 10억 원까지 하려고 검토를…."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연매출 10억 원으로 높일 경우, 3차 때 기준인 매출 4억 원과 비교하면 추가로 최소 수십만 명이 더해져 300만 이 넘는 소상공인이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 부총리는 3월 초쯤 추경안을 낼 예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