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발생국 1주 만에 82→90개…국내 확산 우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해외 발생 국가가 늘면서 국내 전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정례 브리핑에서 "변이 바이러스 발생국이 일주일 새 90개국으로, 8개국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변이 발생국에 대한 격리면제 제도 중단에 이어 해외 입국자 관리자를 둬 상시 모니터링에 나서는 한편 일상생활과 연계된 외국인 커뮤니티의 방역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현재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94명으로 2주 새 7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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