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부가 첫 백신으로 스위스에서도 승인이 보류되고 남아공 변이에도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를 선택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부가 백신 안전성은 안심해도 된다고 해놓고선 이제 와 65세 이상은 맞으면 안 되고 그 미만은 맞아도 된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대한 근거가 대체 무엇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국민 백신 접종을 호언장담하던 정부 때문에 정작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은 또다시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면서 K 방역의 용두사미 실체를 봤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가 밝힌 백신 접종 계획은 국민의 궁금증을 어느 하나도 속 시원하게 해결해주지 못한 떠밀리기 면피용 발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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