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균 "재판부 공정한 판단 감사...유가족에겐 거듭 죄송" / YTN

2021-02-15 4

'세월호 구조 실패'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은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린 재판부에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가족에게는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던 사람으로서 사고를 막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석균 / 前 해양경찰청장 : 공정하고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재판부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희생자 가족 여러분께 제가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던 사람으로서 이런 사고를 막지 못한 데 대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과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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