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양현종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투수 양현종과 함께 포수 겸 1루수 존 힉스, 내야수 브록 홀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이들을 스프링캠프에 초청한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렸습니다.
MLB닷컴에 따르면 양현종의 계약 조건은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1년짜리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경우 보장 연봉 130만 달러를 받고, 성적에 따라 보너스 55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양현종이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은 185만 달러, 약 20억5천만 원이 됩니다.
국내에서 훈련 중인 양현종은 곧 취업비자를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현재 텍사스의 선발 투수는 카일 깁슨 등 3명만 결정된 상태로 양현종이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기량을 인정받을 경우 꿈에 그리던 빅리그 승격이 가능해집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1021309234957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