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UN인권이사회, 北 인권 침해 문책해야" / YTN

2021-02-12 2

국제 인권 단체가 오는 22일부터 열릴 46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의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는 유엔이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이 계속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자행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UN 인권 최고 대표 사무소가 작성한 이 보고서엔 북한 내 일반 범죄자를 수용하는 단기 수감 시설과 교화소라 불리는 장기수감시설에서 극한 환경 속에 고문과 부당 수감, 강제 노동 등 반인도적 범죄가 만연하고 조직적으로 자행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UN 인권이사회는 북한 지도부에 책임을 물어야 하고, 서울 사무소를 포함해 유엔 인권 사무소가 북한 관련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충분한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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