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둔 어제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을 방문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후 3시 반부터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 코로나19에 대비한 특별입국심사장과 입국불허 외국인 출국대기실 등을 직접 살펴봤습니다.
인천공항 출입국청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돼 있어서 박 장관의 방문 의미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법무부는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이며 박 장관이 앞으로 일선 검찰청과 기관을 많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은 앞서 오전에는 인천지방검찰청을 찾아 간부 검사와 평검사, 직원들과 별도의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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