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 강한 경제 면모를 보여주었다면서도, 당장 하루하루가 어려운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위기에 대응하겠다며 특히 최근 4차 재난지원금 논의와 관련해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정부는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잠시도 멈출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분명해진 시대적 과제로서 불평등과 격차를 해소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방안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특히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과제입니다.
최종적인 책임은 정부에게 있습니다. 정부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시고, 또 마음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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