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14년 반 쓴다…현금 덜 쓰자 더 길어져
지난해 시중에 나온 지폐 중 5만원권의 유통수명이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현재 사용되는 은행권의 유통 수명을 추정한 결과, 5만원권이 174개월, 14년 6개월로 가장 길었고 만원권은 130개월, 10년 10개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원권과 5천원권의 유통수명 추정치는 각각 60개월이었습니다.
이번 추정 결과는 2019년 결과와 비교해 3~12개월 증가했는데 한은은 비현금 지급수단 사용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의 확대, 안전자산 비축 수요 증가를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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