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새로 출범한 미국 행정부와 북미대화의 조기 재개를 통한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외교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전쟁 불용, 상호 안전보장, 공동번영의 3대 원칙에 기반한 평화외교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정상과 고위급 교류를 조기에 추진해 신뢰와 정책적 공감대를 구축하고, 동맹 현안의 합리적 해결과 보건안보, 기후변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협력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외교, 안보 정책의 근간인 한미 동맹을 보다 건전하고 호혜적이며 포괄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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