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의용 인사청문회…'북한 원전' 쟁점 예상

2021-02-04 3

국회 외교통상위원회가 오늘(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북한 원전 논란'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데, 야당은 문건 작성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었던 정 후보자가 관련 문건을 받았는지, 청와대가 사전에 문건 작성 여부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놓고 총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정 후보자가 2005년 서울 용산 소재 빌라를 임대한 뒤 2년 치 월세 1억 8백만 원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배우자에게 증여세를 탈루한 의혹 등 도덕성 검증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 이현재 기자 / guswo13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