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전 건설 지원 논란이 이어지면서, 당시 청와대 " /> 북한 원전 건설 지원 논란이 이어지면서, 당시 청와대 "/>
【 앵커멘트 】
북한 원전 건설 지원 논란이 이어지면서,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입을 열었습니다.
정 후보자는 북한 원전 문제에 대해 청와대 내부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고, 북측에 건넨 USB에도 원전 내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똑같은 내용의 USB를 미국에도 건넸다고 했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퇴근 시간 기자들과 만날 것을 자청했습니다.
최근 북한 원전 건설 논란이 이어지자, 산업통상자원부 문건이 작성된 시기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 후보자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겁니다.
우선 정 후보자는 북한에 원전을 제공하는 문제는 내부적으로 검토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의용 / 외교부 장관 후보자
-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원전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매우 비상식적인 논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