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엇박자를 보이는 것은 잘못된 자세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코로나19 상황은 올해 예산 심의과정에서 충분히 예측 가능했는데도 정부 여당이 확보하지 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추경 편성을 둘러싸고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막연하게 보편지원이니 특별지원이니 말하지 하고 세무자료를 확인해 정부 여당이 구체적인 지원 대책의 방향을 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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