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 계란 2천만개 수입·유통…성수품 가격안정회의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가격이 급등한 계란을 설 전인 오는 10일까지 약 2,000만 개 수입해 시장에 유통합니다.
정부는 오늘(3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설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 이후인 2월 말까지 계란 약 2,400만 개를 추가로 수입하며,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되면 추가 수입도 추진합니다.
사과·배 등 설 성수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의 경우 사과는 평상시 대비 2.1배, 배는 1.9배로 공급을 확대하고,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의 조기 출하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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