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으로 총출동한 현장 최고위원회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인 부산이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철도를 가덕도까지 연결하고, 여러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는 등 부산을 세계적 교통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가덕도와 일본 규슈를 잇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을 아시아 미래금융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경제·금융특구 지정을 위한 특별법도 추진하겠다면서 여러 부산에 대한 비전을 더욱 구체화해 보궐선거 공약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임시국회 개원을 이유로 부산 비대위에 불참한 주호영 원내대표는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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