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가 임시국회 개회를 앞두고 가진 회동에서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하지만, 의혹이 해소된 것은 아니라며 정치공방만 하지 말고 국정조사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미 청와대와 관련 부처가 자세히 설명했기 때문에 사실 여부가 규명됐다고 본다면서 야당이 추진 불가한 사업을 문제 삼는 이유가 보궐 선거 때문인 것 같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병석 국회의장도 북한 원전 의혹은 사실 여부를 빨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지나친 정치공방으로 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조속히 진실 규명을 하자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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