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이번 주 지켜보고 설 연휴 전 방역조치 완화 검토" / YTN

2021-02-01 3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주 상황을 지켜보고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긴다면 설 연휴 전이라도 추가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 연장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며 이같이 말하고,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인내하면서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 방역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준비하는 과정에 각계 의견을 경청하고,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1주간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33%에 이르고 경로를 알기 힘든 사례도 21%를 넘고 있다며 검사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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