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 중인 러시아의 야권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러시아 극동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31일 연해주 등 러시아 극동의 주요 도시에서 보안 당국의 삼엄한 경비 속에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소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에서 각각 60명 정도가 시위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이 강력한 제재에 나서자 지난 23일 시위 때보다 규모가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내무부는 앞서 이번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과 처벌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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