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주도로 코로나19의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 중국 우한에 체류 중인 다국적 전문가팀이 현지 병원과 대형 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로이터와 AP 등 외신들은 전문가팀이 어제(3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치료한 우한의 전염병 전문 진인탄 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전문가팀이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서양 의학과 중국 의학을 병행해 치료한 후베이 신화 병원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오늘(31일)은 지난해 우한 봉쇄 당시 식료품 공급 장소였던 바이샤저우 농수산물 시장을 둘러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8일 우한에서 격리를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는 다국적 전문가팀은 첫 집단 발병지인 화난 수산시장과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 등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조직한 전문가팀의 우한 현장 조사는 중국 당국의 통제 하에 언론의 취재가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부분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13114501389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