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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북한 원전 추진 관련 문서를 작성했다 삭제한 건과 관련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권의 이적행위'라고 비판했었는데, 이 발언을 두고 여야 공방이 거셉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거용 북풍 공작이 아니냐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야당에 대한 겁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북한 원전 제공 의혹과 관련해 '이적행위'라고 한 것에 대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SNS를 통해 턱없는 억측이라며 '이적행위' 주장의 근거가 무엇이냐고 몰아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설마 보궐선거 때문에 나온 발언이냐고 되물었고, 책임 있게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신영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강산이 몇 번이 바뀌었을 세월이 흘렀음에도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색깔론과 북풍 공작 정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