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교회와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 교육시설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감염원으로 성인오락실이 떠올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에서 또 30여 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20여 명은 안디옥 교회 관련으로 분류됐습니다.
신도와 가족 등이 무더기로 확진돼 누적 환자가 80명을 넘어섰습니다.
[박향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실제로 안디옥 교회의 직접 교인이거나 가족인 사람은 60명이고, 안디옥 교회를 방문한 꿈이 있는 교회의 장로를 연결 고리를 통해서 꿈이 있는 교회가 지금 1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인가 교육시설 TCS 국제학교에서도 확진 환자가 추가돼 모두 12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확진 환자들은 나주와 아산 등지의 치료 시설로 분산 수용됐습니다.
새로운 감염 고리로 떠오른 성인오락실 관련 환자도 2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우리 광주는 지금 코로나 19 비상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 시민의 총력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미 대면 예배 금지 행정 명령을 내린 광주광역시는 경찰서 등과 함께 백50여 개의 성인 오락실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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