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공정성과 투명성이라는 두 가지 원칙을 가지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겠다며,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제7차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 종식을 위한 진정한 게임체인저는 백신이 아닌 백신 접종에 참여할 국민 여러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차별도 없이 철저하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접종의 우선순위와 시기, 백신 종류를 정하고, 국민이 백신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소통채널도 세심하게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는 또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의정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적 대사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의료계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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