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
택배 노동자들을 위해 기자회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동 기상. 묵상 바로. 합의문 내용과 관련해서 택배사들이 반박을 제기한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합의문 1조 택배사들은 개별 분리된 택배를 택배기사들에게 인도해야 된다.
2조, 택배기사의 업무는 집합, 배송으로 한다.
2-3조 택배사들은 개별 분류인력을 투입해야 하고 불가피하게 택배기사가 분류작업에 투입할 경우 합당한 수익을 지급하여야 한다.
이상입니다.
이 조항을 확인하는 내용이 우리 기자분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 2페이지의 동그라미 네 번째 줄에 아주 명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1월 21일자 민주당 보도자료입니다.
이걸 읽음으로써, 낭독하면서 지금 사회적 합의 파기를 했냐 안 했냐고 하는 논란을 우리 기자분들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합의가 나온 당일날 민주당에서 나온 보도자료를 통해서 낭독하겠습니다.
특히 과로사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분류작업은 택배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시키고 택배사가 분류작업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그 비용을 부담하도록 했다.
택배노동자가 불가피하게 분류작업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급하도록 함으로써 그동안 공짜노동으로 불리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토록 했다.
이게 민주당 보도자료입니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듯합니다.
오늘 기자회견 첫 번째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의 김태완 위원장님으로부터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의 명칭이 바뀐 것을 다시 한 번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노동조합의 명칭이 전국택배노동조합에서 기존에 있었던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합치면서 변경되었음을 공지하면서 김태완 위원장님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전국택배노동조합 의사집행기구인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안건은 단일 안건으로 개별 택배사들의 사회적 합의 파기와 향후 대책 수립이었습니다.
개별 택배사들을 사회적 합의 파기에 대해 현장 조합원들의 분노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에 오는 1월 29일 살기 위한 택배 멈춤, 살고 싶다, 사회적 총파업 진행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를 모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희 택배노동자들은 어려운 노동환경에서도 행복배달부를 자부하면서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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