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돌 사고로 불길이 치솟은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던 부상자들이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대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지난 23일 밤 10시 40분쯤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20대 남성 4명이 탔던 승용차는 사고 직후 불이 났는데, 2명은 의식을 잃으면서 미처 피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때 현장 주변을 지나던 30대 A 씨가 이를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며 부상자들을 함께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대 남성 4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건설용 장비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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