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연장 문서' 인천시청 공무원이 유출
새해 첫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연장 문건을 온라인에 유출한 사람은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1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인천시 비서실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말,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만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문서를 사진으로 찍어,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문서에는 '수도권에서 거리두기 2.5단계를 2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는 내용과 추가 조치 사항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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