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규확진 이틀째 7천명대…병상 부족 심각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긴급사태 확대 발령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어제(16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7천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7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재차 증가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자택 요양 중인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2일 기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감염자 급증으로 코로나19 환자용 병상 부족 현상이 심각해져 자택에서 요양 중인 확진자가 급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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