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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총리' 정세균, 취임 1년…"100일 전투 나설 것"

2021-01-14 17

【 앵커멘트 】
국회의장 출신으로 사상 첫 국무총리를 맡아 화제가 됐던 정세균 총리가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취임 직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1년 내내 방역 작업을 진두지휘하느라 '코로나 총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정치권에서는 다음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조경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경제와 통합을 외쳤지만, 엿새 만에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사태를 만났습니다.

곧바로 노랑점퍼를 꺼내 입은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 지역으로 내려가 직접 현장을 챙겼습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지난해 2월)
- "대구가 코로나19와의 전투에서 최전선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과 중앙, 부처의 구분이 있을 수 없습니다. 가능한 모든 자원을 신속히 투입해야 합니다."

마스크 부족 사태를 가까스로 이겨내고, 부족한 병상 문제를 해결하면서 정 총리는 185차례 중대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