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논란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등이 보수 성향 단체로부터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자유연대는 박 전 장관을 비롯해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 7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박 전 장관 등이 김 전 차관을 잡아 보겠다고 해서는 안 되는 불법을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야권 등에선 지난 2019년 3월 성 접대와 뇌물수수 의혹 등으로 재수사를 앞둔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 과정에서 절차적 흠결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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