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이익공유제는 자발적으로…국민 공감이 먼저"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권 일각의 '코로나19 이익공유제' 입법화 논의에 대해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법, 제도로 갖고 있지도 않고, 경우에 따라 또 다른 갈등 요인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상생, 공급자와 소비자의 상생 등 상생 정신엔 적극 찬성하지만, 제도화는 국민적 공감대가 먼저 이뤄진 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습니다.
오는 3월 15일 만료하는 '공매도 금지' 연장에 대해서는 사견을 전제하며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은 제도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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