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공사장 흙막이 지지대 붕괴...7,100여 세대 한때 정전 / YTN

2021-01-13 6

어제(13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의 상가건물 신축공사장에서 흙막이 지지대가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전력 설비가 파손되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등 7,10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가운데 6,600여 세대는 1시간여 만에, 나머지오피스텔 500여 가구는 밤 10시 10분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망가진 설비를 교체하느라 복구 작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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