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비가 내린 서울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폭우 영향으로 추정되는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30일) 10시 10분쯤 서울 상일동의 아파트 단지 2곳, 3천 6백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정전으로 냉방 기기를 비롯한 가전제품 작동이 안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천7백여 세대 아파트 단지는 1시간여 만에, 천8백여 세대 단지는 1시간 40여분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많은 비가 내린 여파로 아파트 자체 변압기 누수가 정전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한 아파트 단지 내부 설비 이상으로 같은 전기선이 투입되는 옆 아파트 단지까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한전 전기선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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