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CIA 국장에 '베테랑 외교관' 번스 발탁

2021-01-11 0

바이든, CIA 국장에 '베테랑 외교관' 번스 발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앙정보국, CIA 국장에 윌리엄 번스 전 국무부 부장관을 지명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지시간 11일 성명을 내고 "번스 지명자는 정보기관은 당파성이 없어야 한다는 나의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스 지명자는 로널드 레이건부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모두 5명의 대통령 시절 국무부에서 33년 동안 일한 베테랑 외교관 출신입니다.

CNN등 현지 언론은 번스 지명자가 인준될 경우 국무부에서 평생을 보낸 첫 CIA 수장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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