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된 고발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가 운영 중단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가 또다시 대면 예배를 진행해 '시설 폐쇄'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부산 강서구청 관계자는 '부산 세계로교회가 오늘 새벽에도 대면 예배를 강행해 운영 중단 명령을 위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오늘 자정부터 기한을 두지 않고 해당 교회를 폐쇄한다는 행정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번 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교회 측은 오늘 오후 부산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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