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가 관내 신천지 신도가 대구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관내 시설을 잠정 휴관하고 신천지 건물 내 시설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오늘 SNS 글을 통해 과천 신천지 신도 가운데 대구 예배 참석자는 6명으로 파악됐다며 이 가운데 1명이 인후 미세 발적 증세를 보여 의사 환자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민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시설을 주말까지 잠정 휴관하고 신천지는 시설을 자체적으로 잠정 폐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천시는 또 관내 신천지 총회본부 건물에 입점한 이마트와 제일쇼핑 상가 사무실, 신천지 교육관 등도 잠정 폐쇄할 방침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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