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갑질' 입주민 항소심에서 보석 신청'
아파트 경비원 고(故) 최희석 씨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아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입주민 심모씨가 항소심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심씨는 항소심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지난 4일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심씨는 지난해 4월 3중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를 아파트 경비원 최씨가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는 이유로 최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씨는 심씨에게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다는 내용의 유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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